요즘 온라인에서 임지연 대학 시절 사진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화장 진하게 안 한 얼굴인데도 눈빛 자체가 지금이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아무래도 한예종 09학번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서 사람들 관심이 쏠리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재밌는 건 예쁘다는 반응보다 분위기가 이미 배우 같다는 말이 훨씬 많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임지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이에요.
배우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예술계 서울대라 불릴 정도로 입학 자체가 쉽지 않은 곳이죠.

특히 임지연이 속한 09학번은 지금 봐도 진짜 황금 라인업이에요.
변요한, 박정민, 김정현, 정연주, 그리고 엑소 수호까지 한 학번에 다 모여 있었거든요.
요즘은 각자 다른 분야에서 최고라는 소리 듣는데, 그때는 그냥 과잠 입고 다니던 평범한 대학생들이었다는 게 묘하죠.

최근 웹예능에서 임지연이 한예종 시절 이야기를 꺼냈는데, 생각보다 현실감 넘쳤어요.
당시 와인색에 완전 빠져 있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와인색으로 맞춰 입고 등교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모습 보고 박정민이 고구마냐, 패션 테러리스트냐고 놀렸대요.
임지연도 지지 않고 너도 마찬가지라고 받아쳤다고 해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티키타카 같죠.

수업 분위기도 상상 이상으로 빡빡했대요.
샤워실에서 자면서 수업 들을까 말까 고민할 정도였다고 하니, 지금의 연기력이 그때부터 나온 거 같아요.
그런 와중에도 동기들끼리 단체 채팅방까지 만들어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낸다는 게 더 신기하더라고요.

임지연이 수호 얘기 꺼낼 때도 폭소했어요.
준면이 그때는 노래를 이렇게 잘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세상 돌아가는 게 재밌죠.
한때는 같은 강의실에서 졸고 웃던 사람들이 이제 각자 무대를 다 쓰고 있으니까요.

사실 임지연이 처음 화제 됐을 때는 비주얼 이야기가 더 많았거든요.
근데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멋진 신세계 거치면서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더 자연스럽게 붙는 것 같아요.
캐릭터마다 얼굴 자체가 달라진다는 반응이 많은데, 아무래도 한예종에서 쌓은 기본기가 그 밑바탕이 아닐까 싶어요.

예쁜 배우는 정말 많은데 분위기 자체로 기억에 남는 사람은 드물잖아요.
임지연은 그 분위기가 대학 시절부터 이미 완성돼 있었던 것 같아요.
와인색 풀코디는 웃음이 나오지만, 그때의 눈빛은 지금이랑 똑같았다는 게 포인트인 것 같죠.

여러분은 학창 시절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할 패션 흑역사 있으신가요?
아니면 임지연처럼 그때부터 뭔가 남달랐던 동기 있으신가요?
댓글로 편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신민아 인터뷰에서 드러난 26년 차 배우의 반성, "밥 안 줘요?" 농담 뒤 달라진 현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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